10분잡채는 빠르게 만들 수 있는 한국식 잡채로, 다양한 채소와 고기를 간단한 양념으로 볶아낸 요리입니다. 잡채는 보통 당면을 기본으로 하고 여러 가지 채소와 고기를 함께 볶아 만드는 전통 음식이지만, 이 레시피는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짧은 시간 안에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10분잡채 레시피
재료
- 주재료:
- 당면: 100g (미지근한 물에 2시간 불린 상태)
- 돼지고기: 100g (잡채용, 저렴한 부위 가능)
- 양파: 반 개
- 청피망: 1/3개
- 홍피망: 1/3개
- 당근: 1/3개
- 배추: 2장 (하얀 줄기 부분만 사용)
- 표고버섯: 2개
- 팽이버섯: 한 줌
- 목이버섯: 한 줌 (마른 목이버섯을 물에 30분 불린 상태)
- 식용유: 3큰술
- 양념 재료:
- 파: 1대 (송송 썬 상태)
- 다진 마늘: 1큰술
- 간장: 1큰술
- 굴소스: 2큰술
- 후추: 약간
- 설탕: 반 큰술
- 참기름: 1큰술
조리 과정
- 재료 준비:
- 당면은 2시간 정도 미리 불려 준비하고, 목이버섯은 30분간 물에 불립니다. 돼지고기, 배추, 양파, 당근, 표고버섯, 청·홍 피망을 모두 채 썰어 준비합니다. 대파는 송송 썰어줍니다.
- 고기 볶기:
- 프라이팬에 식용유 3큰술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대파, 돼지고기를 넣어 볶습니다. 고기가 거의 익으면 간장을 넣고 한 번 더 볶아줍니다.
- 채소 볶기:
- 썰어둔 배추, 양파, 당근, 표고버섯, 청·홍 피망, 팽이버섯을 모두 넣고 살짝 숨이 죽을 때까지 볶습니다. 그런 다음 굴소스 2큰술을 넣고 다시 한 번 볶아줍니다.
- 당면 추가:
- 숨이 죽은 채소에 불린 당면을 넣고 볶습니다. 당면이 익으면서 숨이 죽으면 후추와 설탕을 약간 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 마무리:
- 마지막으로 불린 목이버섯을 넣고 볶다가 참기름을 두르고 전체적으로 섞어 마무리합니다.
이 요리는 기본 재료와 양념을 잘 활용해 짧은 시간 안에 만들 수 있어 바쁜 일상이나 가벼운 명절 음식으로도 적합합니다. 다양한 채소와 고기를 사용하여 영양가가 높고, 굴소스와 간장으로 맛을 내기 때문에 누구나 좋아할 만한 간편한 한 끼 요리가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