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햄전과 이천원매콤갈비는 명절을 맞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고급스러운 요리입니다. 이상민 궁셰프가 소개한 이 레시피들은 추석 명절에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한 상 차림을 구성하는 메뉴입니다. 각각의 재료와 조리 과정이 명확하고 단계별로 간단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알토란 레시피 오색햄전과 이천원매콤갈비
오색햄전 레시피
재료 준비
- 햄(스팸): 2개
- 김밥용 단무지: 4줄
- 새송이버섯: 2개
- 쪽파: 2대
- 맛살: 4개
- 달걀: 3개
조리 과정
- 햄 자르기: 햄을 4~5등분으로 널찍하게 자릅니다. 가운데에 네모로 칼집을 내어 틀 모양을 만듭니다. (시연용으로 스팸 1통과 미리 자른 스팸 2통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 재료 준비: 새송이버섯, 쪽파, 단무지, 맛살을 햄 틀 사이즈에 맞게 자릅니다.
- 팬에 굽기: 프라이팬에 햄 틀을 올리고, 안에 달걀 물을 살짝 부어줍니다. 달걀 물이 익기 전 준비된 재료를 차곡차곡 넣어줍니다.
- 뒤집기: 한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반대쪽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양쪽이 모두 익으면 접시에 담아 완성합니다.
팁: 재료의 크기를 햄 틀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며, 달걀을 넣을 때는 너무 많이 붓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한 면이 완전히 익기 전에 뒤집으면 형태가 흐트러질 수 있으므로 노릇하게 구워질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이천원매콤갈비 레시피
재료 준비
- 햄(오색햄전 하고 남은 스팸 속)
- 양배추: 100g
- 양파: 반 개
- 대파: 30g
- 달걀: 2개
- 다진 청양고추: 1큰술
- 밥, 나무젓가락, 식용유, 후추
양념 재료
- 간장: 1큰술
- 맛술: 1큰술
- 참치액젓: 1큰술
- 참기름: 1큰술
- 설탕: 1큰술
- 고춧가루: 1큰술
- 물: 3큰술
- 고추장: 반 큰술
조리 과정
- 햄 준비: 햄은 양쪽에 나무젓가락을 대고 한쪽은 직선, 반대쪽은 사선으로 칼집을 냅니다. 이렇게 하면 햄이 굽는 과정에서 모양이 더욱 매력적으로 변합니다.
- 채소 손질: 양배추와 양파는 채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썹니다. 분량의 양념장을 미리 섞어 준비합니다.
- 채소 볶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를 먼저 볶아 향을 내줍니다. 그 후 양배추와 양파를 넣고 후추를 살짝 뿌려 볶아줍니다. 달걀 2개를 풀어 볶은 채소와 함께 섞어줍니다. 이렇게 볶은 채소는 밥 위에 올려 둡니다.
- 햄 굽기: 식용유를 두르고 손질한 햄을 팬에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햄이 익으면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고 함께 조립니다.
- 완성: 양념장이 졸아들면 준비해 둔 밥과 함께 서빙하고, 기호에 따라 다진 청양고추를 뿌려 완성합니다.
팁: 양념장을 넣을 때 너무 빨리 넣지 말고, 햄이 충분히 구워졌을 때 넣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에 양념장이 졸아들 때까지 햄에 양념이 스며들도록 시간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이 두 가지 요리는 추석이나 명절 상차림에 빠르게 준비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오색햄전은 색감이 아름답고 보기 좋은 전 요리로, 명절 상차림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천원매콤갈비는 매콤한 맛을 더해 고소한 햄의 맛을 극대화하며,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든든한 한 끼로 완성됩니다.
이상민 궁셰프의 레시피는 명절 음식이지만 재료도 간단하고 과정도 쉽기 때문에 평소에도 자주 만들어 먹기 좋은 요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