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산달도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밥상, 두 사람의 특별한 이야기 - 2025년 방송된 MBN <사노라면>에서는 경남 거제도 산달도에 자리한 특별한 도시락집을 소개했습니다. 이 작은 섬에서 도시락으로 삶을 꽃피우는 주인공은 환한 눈웃음이 인상적인 김경숙(55세) 씨와 전직 프로 축구선수였던 김성준(50세) 씨 부부입니다. 섬에서 낚시하며 조용히 살자는 남편의 말에 이끌려 들어온 삶은 오히려 더 바빠졌지만, 부부는 함께 도시락을 만들며 하루하루를 채워가고 있습니다.
산달도시락 - 하루 400개의 도시락, 부부의 손끝에서 시작되는 정성
산달도 도시락집은 하루 새벽부터 밤까지 최소 70개에서 많게는 400개까지 만드는 바쁜 일상 속에서 운영됩니다. 남편은 식재료 손질과 준비, 아내는 조리와 양념을 맡아 눈빛만 봐도 척척 맞는 호흡을 자랑합니다. 손으로 직접 담아내는 도시락 하나하나에는 섬마을의 정성과 진심, 그리고 부부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 도시락 수량: 하루 70~400개
- 주요 메뉴: 섬 재료를 활용한 반찬 구성 (날마다 변경될 수 있음)
- 특징: 100% 수작업, 정직한 맛, 예약 필수
도시락 예약 및 주문 방법
산달도 도시락은 수작업으로 준비되기 때문에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예약은 전화로 가능하며, 준비된 수량 이상은 받을 수 없으니 미리 연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예약 전화 (아내 김경숙): 010-4803-5536
- 예약 전화 (남편 김성준): 010-5788-3772
도시락 수량, 픽업 시간, 배달 가능 여부 등은 전화로 문의해주세요.
산달도 도시락집 위치 안내
- 주소: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법동리 286-25
- 장소명: 산달도체험휴양마을 체험관 (제2산달어촌체험관 인근)
- 주변 정보: 산달도는 거제도 최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한 바퀴 도는 데 약 10분 정도 소요되는 작은 섬입니다.
산달도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로 힐링 여행지로도 주목받고 있으며, 도시락집 방문 시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함께 섬마을의 정서를 느낄 수 있습니다.
따뜻한 부부의 삶이 담긴 도시락 한 끼
김경숙 씨는 20대에 결혼해 세 아이를 키우고, 남편과 사별한 후 힘겹게 살아온 인생을 이 도시락집에서 다시 피워내고 있습니다. 전직 축구선수였던 김성준 씨는 부상으로 방황하던 시기를 지나, 경숙 씨와 만나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아픔을 품고, 지금은 부부로서 함께 도시락을 만들며 인생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 도시락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사람을 향한 진심과 배려가 담긴 한 끼입니다. 때로는 풍랑주의보에 배가 멈추고, 실수로 주문을 놓치는 날도 있지만, 부부는 서로를 다독이며 이 삶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마무리 – 도시락 속 인생 이야기, 산달도에서 만나보세요
거제 산달도에서 시작된 작은 도시락집은 부부의 진심이 담긴 특별한 공간입니다. 바다 내음 가득한 섬에서, 정성스러운 도시락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는 이곳. 봄날 도시락 한 끼가 간절한 날이라면, 산달도 도시락집을 기억해보시기 바랍니다.
주문 전 반드시 전화로 예약하시고, 섬마을의 정이 담긴 도시락을 직접 만나보세요. 작은 섬에서 피어난 큰 사랑, 그 맛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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