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6일 방영된 KBS1 <동네 한 바퀴> 314회에서는 ‘흥부자들이 산다’라는 주제로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와 팡뜨랑 빵집이 소개되었습니다. 서울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는 오이도는 그 자체로 소중한 쉼의 공간이며, 빨간 등대는 그 상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이도의 심볼, 빨강 등대
오이도는 본래 육지에서 4km 떨어진 섬이었지만, 일제강점기 염전 조성 사업 이후 육지와 연결되면서 '육지가 된 섬'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서울에서도 한 시간 내외로 접근할 수 있는 바다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이곳의 **‘빨강 등대’**는 오이도의 랜드마크입니다.
빨간 등대에 오르면 서해안의 드넓은 바다 풍경과 멋진 해안선이 펼쳐지고, 전망대에서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도심 속에서 벗어난 듯한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동네지기’ 이만기 씨가 직접 빨강 등대에 올라 시흥 한 바퀴를 시작하는 장면이 소개되었습니다.
- 위치: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로 170
시흥 제빵왕 박여수 명장의 건강빵 맛집 – 팡뜨랑
도넛 한 입에 빠져 시작된 37년 제빵 인생
이번 회차에서 또 하나의 주목할 장소는 바로 제빵명장 박여수 셰프의 빵집 ‘팡뜨랑’입니다. 국내외 제빵대회에서 다수 수상하며 제빵명장 타이틀을 거머쥔 그는, 17살 첫 미팅에서 먹은 도넛의 맛에 반해 이 길에 들어섰다고 합니다.
박여수 셰프의 철학은 "손님과 빵으로 대화하라", 즉 말보다 빵 한 입이 더 큰 감동을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팡뜨랑의 빵은 단순한 맛을 넘어서 속 편하고 건강한 발효빵을 지향합니다.
단팥빵부터 소금빵까지, 감동을 주는 맛
팡뜨랑에서는 매일 촉촉한 단팥빵과 단짠 소금빵이 인기를 끌며 연일 매진 행렬을 이룹니다. 특히 단팥빵은 촉촉하면서도 담백한 맛으로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바삭한 식감과 짭조름함이 조화로운 소금빵은 어른아이 모두에게 인기입니다.
또한, 두 아들이 직장까지 그만두고 제빵을 배우기 위해 가업을 잇고 있으며, 빵집에서는 ‘엄한 스승’이 된 박 셰프의 카리스마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 상호명: 팡뜨랑
- 주소: 경기도 시흥시 서울대학로278번길 19-13, C1 호반써밋플레이스 A-113호
- 연락처: 0507-1497-6016
마무리 – 시흥 한 바퀴로 느끼는 바다와 빵의 여유
<동네한바퀴> 314회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던 건, 일상 속 가까운 곳에도 충분한 감동과 쉼이 있다는 것입니다. 오이도의 빨강 등대에서 바다를 마주하며 힐링을 느끼고, 제빵명장의 철학이 담긴 건강빵으로 입맛까지 챙길 수 있는 시흥 여행, 이보다 더 완벽한 하루가 있을까요?
다음 주말, 시흥으로 떠나 한 바퀴 돌아보며 소소하지만 깊은 일상의 행복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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