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청은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일품인 전통 청으로, 최근 방송을 통해 이영자가 소개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고추청은 다양한 음식에 활용할 수 있어 주방에서 손쉽게 특별한 맛을 더할 수 있는 인기 조미료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매콤한 요리에 단맛을 더하거나 감칠맛을 끌어올릴 때 유용해 여러 요리 초보자들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고추청을 이용해서 김치찜을 만드는 과정이 소개됐습니다. 하지만 고추청을 직접적으로 만드는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반적인 레시피로 고추청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고추청이란?
고추청은 고추와 설탕을 1:1 분량으로 재워서 만든 전통 청으로, 매운맛과 달콤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추청의 매운맛은 청양고추로 조절할 수 있으며, 단맛은 설탕뿐 아니라 조청이나 물엿을 함께 사용해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효 과정에서 고추의 풍미가 깊어져, 육류 요리나 각종 볶음 요리, 비빔 국수 등에서 새로운 맛을 연출하는 데 활용됩니다.
고추청 재료
고추청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는 간단하며, 아래와 같은 재료로 구성됩니다.
- 청양고추: 5~6개
- 홍고추: 5개
- 설탕: 200g
- 물: 1컵
- 조청 또는 물엿: 100g
위의 재료는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할 수 있으며, 더 매운맛을 원할 경우 청양고추의 양을 늘리고, 단맛을 강조하고 싶다면 설탕이나 조청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고추청 만들기: 단계별 과정
고추 준비
고추청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고추를 잘 손질해야 합니다.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제거하고 씨를 제거하여 잘게 다져 줍니다. 씨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매운 기운이 강해질 수 있으니,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고추청은 잘게 다져서 설탕에 재워주는 것이 기본이지만 방송에서 보여준 이영자 고추청은 고추의 형태를 알아볼 수 있도록 큼직하게 썰은 것이 특징입니다.
설탕이나 조청 추가
다진 고추에 설탕을 넣고 냉장고에 4~5일간 보관해서 고추청을 완성합니다.
보관 및 숙성
완성된 고추청은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서 보관하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며칠간 숙성 후 사용하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래의 고추청과 마늘청 레시피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정현이 선보인 레시피입니다. 고추청을 만들 때 참고하기 바랍니다.
방송에서는 고추청을 이용해서 고기가 안들어간 김치찜을 완성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고추청 활용법
고추청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육류 요리에 매콤달콤한 맛을 더하거나 볶음 요리에 특별한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또한, 비빔 국수나 각종 무침 요리에 넣어 풍미를 더할 수 있으며, 떡볶이 양념에 첨가하여 색다른 맛을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고기 요리
고추청을 갈비찜이나 제육볶음 같은 고기 요리에 넣으면 매운맛과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볶음 요리
각종 채소 볶음이나 두부 요리에 한 스푼 넣어주면 요리가 한층 더 깊은 맛을 내게 됩니다.
국수 요리
비빔 국수 양념장에 고추청을 첨가하면 색다른 비빔 국수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양념장 대체
고추청을 간장과 섞어 간편한 양념장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양념장은 생선구이나 나물 무침 등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영자의 고추청은 만들기 쉽고, 다양한 요리에 특별한 맛을 더할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도전해볼 수 있는 조미료입니다. 집에서 직접 만들어 저장해두고 여러 요리에 활용해보면 식사의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할 수 있습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정현이 고추청을 만들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