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성 조리명장은 광주광역시에서 일식 전문점 '가매일식'을 운영하는 셰프로, 2023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되었습니다. 32년간 조리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그는 한국의 전통적인 발효기술과 지역 특산품을 연구하고 이를 대중화하는 데 큰 공헌을 했습니다. 특히 그는 2018~2020년 독일 요리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의 부단장을 역임하고, NCS 학습모듈 개발 집필 위원으로도 활약했습니다. 이 외에도 물김치를 이용한 김치식초 제조법 등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한국 요리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안유성 조리명장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에 대한 철학과 열정
안유성 명장은 일식에 자신의 색깔을 입히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그는 일본에서 배운 초밥, 일식, 복어 기술을 한국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독특한 요리를 완성했습니다. 니가타와 시모노세키에서 조리기능장을 취득하며 기술을 연마했고, 이후에는 광주를 중심으로 한국의 전통 발효기술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요리 철학을 구축해 나갔습니다. 이는 그의 요리에서 남도의 향기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초밥과 일식 요리에 남도만의 넉넉한 맛과 풍미를 가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레스토랑 ‘가매일식’과 요리 스타일
안유성 명장이 운영하는 ‘가매일식’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일식 전문점으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만들어지는 초밥과 일식 요리로 유명합니다. ‘가매일식’은 대한민국 전현직 대통령인 윤석열, 김대중 등이 광주를 찾았을 때 즐겨 찾는 음식점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만큼 신선한 재료와 정교한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요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제철 재료와 한국 전통 발효기술을 접목한 요리는 안유성 명장만의 독창적인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교육과 후배 양성
안유성 명장은 요리 기술의 전수와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그는 10년간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392시간의 자원봉사를 진행하였으며, 초밥 무료 시식회와 요리기술 지도를 통해 사회에 환원해왔습니다. 또한, 현재 광주에서 5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60명의 직원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그의 제자들은 전국 각지에서 일식집과 초밥집을 운영하며, 그가 전수한 기술과 철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직원들을 위해 일본 현지 교육을 진행하고, 새로운 요리 트렌드와 기술을 전수하며 평균 15년 이상의 근속연수를 보유한 직원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명장 선정과 앞으로의 계획
2023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안유성 명장은 그간 쌓아온 요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요리 후배를 양성하고자 합니다. 그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요리와 레시피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한국 요리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또한, 외식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해외 연수를 진행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 모델 발굴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무리
안유성 명장은 단순히 맛있는 요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한국의 전통 요리와 발효 기술을 일식과 접목하여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셰프입니다. 그의 레스토랑 ‘가매일식’은 이러한 요리 철학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한국 요리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