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9화에서는 셰프들이 4개의 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레스토랑 운영 대결을 펼쳤습니다. 이번 미션에서는 각 팀이 실제로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매출과 요리의 완성도를 기반으로 심사받았습니다. 이 대결을 통해 셰프들의 요리 실력뿐만 아니라 팀워크, 경영 능력, 그리고 고객 응대 능력을 평가받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대결의 결과는 결승 진출자를 결정짓는 중요한 관문이기도 했습니다.
대결의 개요
이번 레스토랑 운영 대결에서는 셰프들이 실제 손님을 맞이하여 메뉴를 구성하고 조리하며, 손님들의 반응과 매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팀의 승패가 결정되었습니다. 대결은 4개의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각 팀은 메뉴의 창의성, 맛, 그리고 운영 속도 등을 고려하여 전략을 세웠습니다. 처음에는 3개 팀으로 진행을 했으나 히든 미션이 발생했습니다. 각 팀에서 투표를 통해 한 명의 팀원을 퇴출 시키는 것. 그렇게 각 팀에서 퇴출된 셰프들이 만찢남 셰프, 철가방 요리사 셰프 그리고 안유성 조리명장 이었습니다. 이렇게 3사람은 방송국도 줄서는 식당이란 새로운 팀을 구성해서 다른 3 팀과 맞서게 됩니다. 하지만 고기의 방 대결과 생선의 방 대결의 결과를 생각해 보면 이들이 4등으로 결과를 맞이하는 것이 당연하게 보였습니다. 바로 인원수. 각 팀이 4명일 때 안유성 조리명장이 팀장인 팀은 팀장 포함 모두 3명. 요리 실력들이 상향 평준화 된 시점에서 인원 수는 승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변수인지도 모릅니다. 리더의 지휘 능력보다 더 중요한 것이 구성원 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개의 팀 구성 및 메뉴
트리플 반점 (팀장: 트리플 스타)
메뉴: 마라 크림 새우 딤섬, 고추장 버터 감자 뇨끼 치킨, 한우 바싹 불고기 번
결과: 손님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매출 면에서 약간 밀리며 우승은 놓쳤습니다.
억수르 기사식당 (팀장: 최현석)
메뉴: 기사식당을 모티브로 한 고급 퓨전 요리: 캐비아 알밥 천국, 랍스터 마라 크림 짬뽕, 트러플 금까스
결과: 뛰어난 운영과 신속한 서빙 덕분에 매출 1위를 기록, 팀원 전원이 생존하며 결승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Jang 아저씨 식당 (팀장: 에드워드 리)
메뉴: 현대적 감각을 더한 한식 퓨전 요리: Jang 아저씨 쌈장파스타, 캐비아 모둠전, 고추장 버터 스테이크
결과: 높은 맛 평가와 뛰어난 팀워크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팀원 전원이 생존했습니다.
방송국도 줄 서는 식당 (팀장: 안유성)
메뉴: 세명의 구성원이 각각 가장 자신있어 하는 요리: 옛날 동파육, 대통령 명장 텐동, 요리왕 비룡 마파두부
결과: 고객 평가는 나쁘지 않았으나, 매출에서 다른 팀에 비해 저조한 성과를 기록해 팀 전원이 탈락했습니다.
대결 결과 및 결승 진출자
팀대결에서는 최현석 셰프가 압도적인 전략으로 번번히 승리를 합니다. 최현석 셰프는 가상의 손님을 예상하고 음식의 단가를 높여서 매출을 늘리는 전략과 1분 30초 ~ 2분 내에 조리가 끝날 수 있도록 프랩 준비를 마칩니다. 이번 전략과 가장 대비된 팀과 음식은 안유성 조리명장이 이끄는 방송국도 줄서는 식당의 대통령 명장 텐동. 요리 하나를 만드는데 10분이상을 소요하고 계속 주문이 밀려서 손님들이 불만을 토로하는 지경에 이릅니다. 이번 대결의 매출 1위 팀은 최현석 팀 억수르 기사식당으로, 빠른 서빙과 창의적인 메뉴 구성이 승리의 열쇠가 되었습니다. 억수르 기사식당의 모든 구성원들은 다음 라운드로 진출 할 수 있었고, 4등을 한 방송국도 줄 서는 식당의 구성원 전원은 탈락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2위와 3위 팀에서 심사위원 임의로 4명을 결정해서 다음 라운드로 진출 시킵니다. 아래의 4명이 심사위원에 의해 다음 라운드를 치룹니다.
- 에드워드 리 셰프
- 트리플 스타 셰프
- 나폴리 맛피아 셰프
- 정지선 셰프
결승 진출자들은 각자의 독창적인 요리와 훌륭한 팀워크를 증명해내며, 앞으로의 결승전에서 어떤 전략과 요리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종 결승에서는 각 셰프들의 요리 실력뿐만 아니라 경영 능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될 예정입니다.
마무리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는 매회 새로운 요리 대결과 흥미로운 경연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번 레스토랑 운영 대결 역시 셰프들의 다양한 능력을 시험하는 중요한 기회였습니다. 결승에 진출한 셰프들이 앞으로 어떤 요리를 선보이며 승리를 거머쥘지 주목할 만합니다.
대결은 단순히 요리의 맛을 평가하는 것을 넘어, 셰프들의 경영 철학과 팀워크, 고객 응대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된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