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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한국인의 밥상

KBS 한국인의 밥상 676회 전남 신안군 임자도 민어 부레순대 맛집 하우리부일호횟집

by 레시피박1 2024. 10. 24.

2024년 10월 24일 방영된 KBS 1TV '한국인의 밥상' 676회에서는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의 특별한 요리인 민어 부레순대가 소개되었습니다. 임자도는 국내 최대 민어 산지로 유명하며, 이곳에서 나는 신선한 민어를 재료로 다양한 요리가 만들어집니다. 특히, 부레순대는 전통적인 순대 요리와는 차별화된 특별한 맛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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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도의 자랑, 민어 요리

임자도는 민어의 주산지로, 이곳에서 나는 민어는 그 신선함과 독특한 풍미로 인해 전국적으로 유명합니다. 임자도 주민들은 예로부터 민어를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해 왔으며, 그중에서도 민어의 부레와 대창을 사용한 부레순대는 임자도 특유의 맛을 보여줍니다.

부레는 민어의 내부 기관 중 하나로, 순대의 재료로 사용했을 때 특별한 식감을 제공합니다. 생으로 먹으면 쫄깃한 부레가 순대로 만들어지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자아내며, 민어 대창은 쫀득쫀득한 식감이 더해져 그 맛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이러한 순대는 임자도 주민들에게 오래전부터 귀하게 여겨지던 음식으로, 조선시대 문헌에서도 그 기록을 찾을 수 있을 만큼 전통적인 요리입니다.

민어 부레순대의 특징

부레순대는 주로 민어의 부레와 대창을 이용해 만들어집니다. 여기에 신안의 해산물과 염생식물인 함초를 소 재료로 사용해 간을 맞추며, 해산물의 감칠맛을 극대화합니다. 특히 신안에서 나는 낙지, 전복, 갑오징어 등의 해산물은 순대의 풍미를 더욱 깊고 다채롭게 만들어줍니다.

임자도에서 잡은 신선한 민어의 부레는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워 순대로 만들었을 때 특별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크고 두꺼운 민어 대창은 익히면 쫀득쫀득해져 씹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임자도의 자연이 만들어내는 풍부한 해산물과 민어는 이 순대에 독특한 매력을 더해주며,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고유한 맛을 선사합니다.

하우리부일호횟집

이번 방송에서 소개된 하우리부일호횟집은 전남 신안군 임자면에 위치한 민어 요리 전문 횟집입니다. 이곳은 다양한 민어 요리로 유명하며, 민어백숙, 민어튀김, 민어맑은탕 등 다양한 민어 요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민어부레순대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요리로, 많은 손님들이 이 요리를 맛보기 위해 찾아옵니다. 하우리부일호횟집은 이 외에도 민어알 어란, 민어 떡갈비 등 민어를 활용한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정보

 

  • 주소: 전남 신안군 임자면 광산리 514-55
  • 영업시간: 10:00 ~ 22:00
  • 전화번호: 061 261 1210

 

하우리 횟집 메뉴 정리

  • 민어회 (대): 120,000원
  • 민어회 (소): 60,000원
  • 병어회: 50,000원
  • 갑오징어회: 50,000원
  • 활어회 (대): 100,000원
  • 활어회 (소): 50,000원
  • 물회: 35,000원
  • 꽃게찜/탕 (대): 45,000원
  • 꽃게찜/탕 (소): 35,000원
  • 민어떡갈비 (1인분): 15,000원
  • 해물칼국수 (1인분): 10,000원
  • 해물소고기샤브: 65,000원
  • 해물아구찜 (대): 65,000원
  • 해물아구찜 (중): 55,000원
  • 어린이돈까스: 8,000원

민어 부레순대, 전통과 현대의 만남

민어 부레순대는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적인 음식으로, 임자도에서 민어잡이를 하던 어부들이 즐기던 음식입니다. 부레의 쫄깃함과 대창의 쫀득한 식감이 만나 풍성한 맛을 자아내며, 민어 부레순대는 그 지역 특유의 맛과 문화를 담고 있는 귀한 요리입니다. 또한, 함초를 이용해 건강한 맛을 더하며, 염분을 조절한 해산물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밥상에서 소개된 이 특별한 요리는 임자도의 자연과 가족의 사랑이 함께 담겨 있는 요리로, 임자도 주민들의 삶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귀촌 후 임자도의 자연과 민어 요리의 매력에 빠진 주인공 이자홍 씨는 아내의 고향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며 민어 요리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임자도의 민어 요리는 그의 삶의 중요한 부분이며, 부레순대는 그중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 요리입니다.

 

하우리부일호횟집
하우리부일호횟집

 

마무리

KBS '한국인의 밥상'을 통해 소개된 전남 신안군 임자도의 민어 부레순대는 전통적인 순대와는 다른 특별한 맛을 선사하는 요리입니다. 신선한 민어와 해산물을 활용해 만든 이 요리는 신안군 임자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귀한 음식으로, 바다의 풍미와 전통적인 순대의 맛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우리부일호횟집에서 민어의 다양한 요리와 함께 이 특별한 부레순대를 맛볼 수 있으니, 임자도를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꼭 한 번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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