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전농로 145에 위치한 '500원 부침개' 맛집은 단돈 500원에 맛있는 부침개를 즐길 수 있어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은 전농동 로터리시장 안에 위치해 있으며, 월~토요일 오후 2시부터 재료 소진 시까지 영업하고 있습니다. 일요일은 정기 휴무일입니다.
전농동 500원 부침개집은 그 이름 그대로 부침개를 단돈 5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과거 1,000원에 3장을 팔던 시절도 있었는데, 현재도 1장에 500원이라는 믿기 어려운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놀라곤 합니다.
이 부침개는 크기가 중간 접시 정도이며, 얇고 노릇하게 구워져 맛과 식감이 매우 좋습니다. 기본 재료인 부추, 얼갈이 배추, 봄동, 청량고추 등이 잘게 잘려 들어가 있어 은은한 매콤함과 고소함이 돋보입니다. 주인분이 직접 밀가루 반죽을 준비해 매일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부침개를 굽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주문이 밀리면 미리 예약된 부침개를 차곡차곡 쌓아 두었다가 손님들에게 제공하는데, 예약을 하지 못한 손님들은 재료가 소진되면 아쉬워하며 돌아가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저렴할 수 있는 이유와 마진율
- 부침개의 주재료인 부추는 텃밭에서 직접 재배
- 밀가루와 식용유는 일주일에 한번 세일할 때 구매
- 임대료 - 월 16만원
- 인건비 없음
- 마진율 - 70% 하루 200장의 부침개를 팔고 재료비와 기타 비용을 제외하면 7만원 정도 이익
이 부침개집은 시장 골목의 옛 정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적인 노포 분위기를 자랑하며, 유튜브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여러 번 소개되었습니다.
주인분의 인심이 후하고 가격이 저렴해 1인당 10장 이상씩 주문하는 손님도 많으며, 부침개는 얇고 쫀득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입니다. 특히, 기름에 잘 튀겨져 있어 더욱 바삭하고 고소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500원 부침개 맛집 방문 팁
- 예약 필수: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기 때문에 미리 전화로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오후 늦게 가면 재료가 소진되는 경우가 많으니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현금 결제: 부침개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현금 결제만 가능합니다. 작은 금액이라도 꼭 현금을 준비해 가세요.
- 분위기 즐기기: 오래된 시장 골목을 거닐며 부침개를 기다리는 경험 자체도 특별한 추억이 됩니다.
마무리
주인분의 정성이 가득한 부침개는 가성비가 훌륭하고 맛도 일품이니, 전통 시장의 감성과 함께 맛있는 부침개를 즐기고 싶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전화주문예약을 통해 미리 부침개를 예약하고 포장해 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