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통미마을 잔치하는 날 300년 보호수가 지켜보는 정월대보름 신선제 3월 7일 방송

충청북도 증평 통미마을,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마을 잔치 - 충청북도 증평의 통미마을은 300년이 넘은 보호수가 마을을 굽어살피는 유서 깊은 시골 마을입니다. 겨울 추위가 물러가고 따뜻한 봄기운이 감돌면서 조용했던 마을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에서는 해마다 정월대보름 신선제가 열립니다. 풍년을 기원하고 마을의 액운을 막기 위해 치르는 마을 최대 행사로,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하는 전통 의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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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신선제 – 마을 공동체의 큰 행사

1. 신선제란?

• 한 해의 풍년과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제사
• 마을의 액운을 막고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라는 의미
• 오랜 세월 이어져 내려온 마을 공동체 행사

2. 잔치 준비 – 모두가 함께하는 전통 문화

통미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 신선제를 위해 마을 주민들이 두 손 걷고 나서 음식과 장식을 준비합니다.

• 떡, 돼지머리, 나물, 부럼 등 다양한 음식 장만
• 제사상이 차려질 장소 청소 및 준비 작업
• 마을 잔치를 위한 전통 놀이와 행사 기획

이날만큼은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전통을 이어가며 함께하는 시간을 즐깁니다.

귀농 4년 차 풋내기 농부, 연경흠 씨의 바쁜 하루

마을에서 귀농 4년 차 농부로 살아가고 있는 연경흠 씨도 봄맞이 밭일과 신선제 준비로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시기
✔ 마을 행사를 준비하며 공동체 일원으로 활약
✔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웃들과 함께하는 즐거움

농사일과 마을 행사 준비를 병행하는 일은 쉽지 않지만, 함께하는 사람들 덕분에 모든 것이 즐겁기만 합니다.

마을 공동체의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순간

통미마을의 주민들에게 신선제는 단순한 행사가 아닙니다. 오랜 세월 함께해온 전통을 지키며,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살아있는 날입니다.

✔ 가족처럼 지내는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간
✔ 전통을 이어가는 세대 간의 연결고리
✔ 다 같이 만들어가는 공동체 문화

 

 

마무리 - 왁자지껄, 사람 냄새 가득한 통미마을 대보름 맞이

300년 보호수가 지켜보는 증평 통미마을에서 펼쳐지는 정월대보름 신선제.
이날만큼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웃음과 정이 넘치는 따뜻한 하루를 보냅니다.

전통을 지키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통미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함께 지켜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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