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방송된 틈만나면 12회에서 유연석 유재석이 게스트 지창욱과 함께 도예공방, 지니 초이 스튜디오를 방문했습니다. 서울 대학로 근처에 위치한 ‘지니 초이 스튜디오’는 도예가 최진이 작가의 작업 공간으로, 도자기 예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방학천 문화예술거리 내에 위치한 이 스튜디오는 다양한 예술가들과 공방이 모여 있는 ‘방예리’의 일원으로,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예술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도자기 제작에 관심이 있거나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공간으로, 수업과 자유 작업 옵션을 통해 도예를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지니 초이 스튜디오
정규수업
지니 초이 스튜디오는 도자기를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깊이 있는 도예 기술을 배우고 싶은 사람까지 다양한 수준의 학습자에게 맞춘 정규수업을 제공합니다. 대표적인 정규수업으로는 핸드빌딩과 물레성형 수업이 있으며, 각 과정은 실용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도자기 제작 방법을 체계적으로 가르칩니다.
• 핸드빌딩 정규수업: 핸드빌딩은 손으로 흙을 다듬어 형태를 만드는 방식으로, 도자기 제작에 입문하기에 좋은 기법입니다. 이 수업은 월 240,000원에 제공되며, 수강생들은 흙을 다루고 자유롭게 형태를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도자기의 기초부터 창의적인 디자인까지 깊이 있는 학습이 이루어져,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도자기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수업입니다.
• 물레성형 정규수업: 물레성형은 도예의 정교한 기술이 요구되는 과정으로, 물레를 사용하여 형태를 잡아가는 방식입니다. 물레를 다루는 기본 기술부터 정밀한 성형까지 단계별로 배울 수 있으며, 수업료는 월 280,000원입니다. 이 과정에서는 보다 섬세한 작업을 배우고 싶은 수강생들이 물레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원데이 체험 수업과 자유 작업 옵션
지니 초이 스튜디오는 정규수업 외에도 짧은 시간 안에 도예를 체험해볼 수 있는 원데이 수업과 자유 작업이 가능한 오픈 스튜디오 옵션도 제공합니다. 바쁜 일정으로 정규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사람이나 도자기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원데이 수업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핸드빌딩 원데이 수업: 핸드빌딩 원데이 수업은 도자기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과정으로, 70,000원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수업은 간단한 작품을 만들면서 도자기의 기초를 체험해볼 수 있으며, 짧은 시간 안에 직접 손으로 흙을 만지고 자신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도자기를 체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인기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 오픈 스튜디오: 오픈 스튜디오는 시간당 20,000원의 요금으로 자유롭게 도자기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 옵션은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나 도예에 대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수업을 듣지 않아도 자유롭게 스튜디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도예 기술을 활용해 창작을 이어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선택지입니다.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간
지니 초이 스튜디오는 단순히 도자기를 제작하는 곳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장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방학천 문화예술거리’라는 배경 속에서, 이곳은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 주민과의 교류 프로그램, 문화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봉구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외부 방문객들에게도 방학천 일대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니 초이 스튜디오는 ‘방예리’로 불리는 방학천 일대의 문화예술 공간들과 협력하여, 지역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다양한 공방과 예술 공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려 도예, 회화, 조각 등 여러 장르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니 초이 스튜디오는 그 중심에서 도예를 통해 예술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지니 초이 스튜디오는 도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고, 다양한 수업과 자유 작업 기회를 통해 도자기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이곳에서는 예술과 실용성을 결합한 도자기 제작 과정을 배울 수 있으며, 핸드빌딩과 물레성형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짧은 시간 안에 도자기를 체험해볼 수 있는 원데이 수업과 자유 작업이 가능한 오픈 스튜디오 옵션은 방문객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방학천 일대의 예술적 풍경과 함께, 지니 초이 스튜디오에서 도자기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정규수업, 원데이 체험, 자유 작업 옵션 등을 통해 예술적인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예술과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