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방영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여왕님 나가신다’라는 제목으로 국내 유일 여성 G1 대상경주 우승자인 김혜선 기수의 삶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부산경마공원 마방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김혜선 씨의 일상은 새벽 5시에 눈을 뜨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데뷔 17년 차, 이미 그녀는 한국 경마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여왕님 나가신다'는 대한민국 여성 기수 김혜선의 치열한 도전과 두바이월드컵 출전이라는 이정표를 중심으로, 그녀의 삶과 열정을 진솔하게 그려냅니다.
인간극장 여왕님 나가신다
어린 시절 콤플렉스를 기회로 바꾸다
150cm의 단신. 이 작은 키는 김혜선 씨의 어린 시절엔 늘 약점이었습니다. 핸드볼, 춤, 연예기획사 오디션까지 여러 분야를 시도했지만, 키는 늘 제약이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생 시절, “기수는 키가 작을수록 유리하다”는 말을 듣고 진로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후 2년간의 교육을 수석으로 졸업, 본격적인 기수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여성 기수로서 싸워온 17년
경마는 남녀 구분 없이 같은 조건에서 실력을 겨루는 세계입니다. 근력과 체력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여성 기수에게는 기회 자체가 적습니다.
하지만 김혜선 기수는 끊임없는 노력과 성실함으로 이를 뛰어넘었습니다.
- 2017년 여성 최초 대상경주 우승
- 2024년 여성 최초 G1 대상경주 우승
- 여성 최초 400승 달성
이 모든 기록은 한국 경마 102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꿈의 무대, 두바이월드컵 출전
2025년 3월 1일, 김혜선 기수는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열린 알 막툼 클래식에 출전했습니다.
이 경주에서 우승하면 자동으로 두바이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상금은 한화 약 172억 원에 달합니다.
국내 기수 중 유일하게 출전한 김혜선 씨는 이번에도 여성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함께한 말은 ‘글로벌히트’, 국산 경주마로서 국내 대상경주 7승을 거두고 세계 무대로 진출한 말입니다.
1차전에서는 아쉽게 8위에 머물렀지만, 2차전에서는 3위 입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세계 수준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아내이자 엄마, 그리고 조교사 준비까지
2019년, 김혜선 씨는 8살 연하의 동료 기수 박재이 씨와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현재 다섯 살 아들을 키우고 있으며, 친정어머니가 육아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시아버지는 예천에서 사과 농사를 지으며 며느리의 열혈 팬이기도 합니다. 김혜선 씨는 현재 조교사 자격증을 준비하며, 제2의 경마 인생도 설계 중입니다. 여성 기수로서의 수명이 짧다는 현실 속에서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김혜선 기수 프로필
- 이름: 김혜선
- 생년월일: 1988년 8월 31일
- 출생지: 전라남도 무안
- 키: 150cm
- 직업: 경마 기수
- 인스타그램: @hredbong
마무리하며
‘인간극장 – 여왕님 나가신다’는 김혜선 기수의 일상을 통해 여성 기수로 살아가는 삶의 무게와 그 속에서도 꿋꿋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작은 체구로는 넘기 힘든 장애를, 성실함과 실력으로 돌파해낸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진정한 도전과 용기의 의미를 전달합니다.
앞으로도 김혜선 기수의 활약과 새로운 인생 2막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보냅니다.
생활의 달인 976회 만화방 덕후 달인 추천 서울 만화방 3월 31일 방송
서울이라는 거대한 도시 속에서 누군가는 조용히 만화를 읽고, 또 누군가는 만화라는 문화 자체를 살아내고 있습니다. SBS 에서는 만화를 단순한 ‘책’이 아닌, ‘삶의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foodwater.tistory.com
생활의 달인 976회 재패니즈 프렌치 다이닝 달인 아로보 서울 한재영 셰프의 정교한 미식 세계 3
2024년 3월 29일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재패니즈 프렌치 다이닝 달인’ 편에서는 일본 요리의 정갈함과 프렌치 요리의 섬세함을 동시에 담아내는 셰프 한재영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11
foodwater.tistory.com
생활의 달인 유스풀몰 꽃구매방법 안내 두 사람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꽃, 2인 1조 꽃 포장 달인 3
꽃을 포장하는 일이 단순한 작업이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SBS 이 보여준 이 장면은,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정성과 호흡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일깨워주었습니다. 2인 1조로 함께 작업
foodwater.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