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5일 방송된 KBS1 <이웃집 찰스> 478회에서는 독일 출신 매티 씨의 좌충우돌 빵집 창업 도전기가 그려졌습니다. 한국살이 4년 차인 매티 씨는 자신만의 빵집을 열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으며, 익숙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직접 인테리어부터 공사까지 도맡아 해내는 모습이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 인테리어부터 중고 거래까지, 모든 걸 직접 해내는 매티 씨
매티 씨는 전문가의 도움 없이 직접 인테리어와 공사까지 진행하며 자신이 꿈꾸는 빵집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공사 현장 한복판에서 먼지를 뒤집어쓴 채 하루하루를 보내는 모습은 그야말로 ‘열정의 결정체’입니다.
비용 절감을 위해 중고 물품 거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하나하나 가게를 채워나가는 과정에서,
한국어가 서툴지만 넉살 좋은 성격과 순발력으로 상황을 유쾌하게 헤쳐 나갑니다.
🔥 첫 오븐 테스트와 거리 시식회 도전!
길고도 험난했던 공사 일정 끝에 드디어 첫 오븐 테스트에 돌입한 매티 씨 부부.
독일 전통 빵을 중심으로 다양한 빵을 직접 만들어 오븐에 굽는 과정을 처음부터 시도하게 됩니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도구와 환경 탓에 결과물에 대한 불안감이 가득했던 두 사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직접 만든 빵을 들고 거리로 나가 시민들의 반응을 직접 청취하는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매티 씨의 빵은 과연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았을까요?
🤕 개업 전 손목 부상, 찾아온 위기
가게 오픈을 며칠 앞두고 매티 씨의 손목에 이상 신호가 찾아왔습니다.
두 달 넘게 하루도 쉬지 않고 공사와 제빵을 병행한 탓에 손목에 무리가 가면서 부상이 발생한 것인데요,
제빵사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는 손목 부상 앞에서 부부는 큰 걱정에 휩싸입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다독이며 위기 를 극복하려는 두 사람의 모습은
이민자의 삶과 창업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며 진한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이웃집 찰스> 478회는 단순한 빵집 창업기가 아닌,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도전과 열정, 그리고 부부의 끈끈한 동행을 그린 따뜻한 이야기였습니다. 문화와 언어,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매티 씨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응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앞으로 매티 씨의 빵집이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그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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