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N 나의 귀촌 일기 – 항아리 지붕 아래 도예 부부가 살아가는 법 4월 11일 방송

2025년 4월 11일 방송된 MBC <오늘N> ‘나의 귀촌 일기’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서 도예와 그림으로 삶을 꾸려가는 부부, 홍금순(52세), 우명선(51세) 씨의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항아리처럼 생긴 독특한 지붕 아래에서 흙과 붓으로 채워가는 이들의 시골살이는 단순한 귀촌 그 이상, ‘예술과 삶이 만나는 순간’을 보여주었습니다. 두 사람의 삶은 2015년에 인간극장에서 소개됐습니다. 

 

홍금순, 우명선님 인간극장 다시보기

항아리 지붕 아래 시작된 두 사람의 예술 귀촌

원주시의 산자락 아래, 마치 항아리 뚜껑을 닮은 둥근 지붕이 인상적인 집이 있습니다. 이곳은 도예가 우명선 씨와 그림을 그리는 아내 홍금순 씨가 함께 지은 예술적 감성이 묻어나는 보금자리입니다.

두 사람은 25년 전 도시를 떠나 귀촌을 결심했습니다. 이후 흙을 빚는 공방을 열고, 도자기와 그림으로 삶의 자리를 하나하나 채워가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손으로 흙을 만지고, 아내는 그 위에 자신만의 색을 입히며 공예와 예술이 어우러진 생활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이들이 직접 설계하고 지은 집의 구조와 공간, 자연과 어우러지는 창밖 풍경, 그리고 부부가 함께 일하고 쉬는 하루의 일상이 따뜻하게 담겨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습니다.

삶이 예술이 되는 공간

이 부부의 집은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니라, 창작과 치유의 장소입니다.

• 흙을 구워내는 가마는 마당 한편에 자리하고,
• 그릇 하나하나에는 가족의 손길이 배어 있으며,
• 거실 벽엔 아내가 그린 그림이 포근히 걸려 있습니다.

특히 방송에서는 이들이 만든 생활 도자기와 작품들이 조화롭게 배치된 집 안 풍경, 그리고 ‘집을 짓는 일도 도예처럼 정성을 들이면 예술이 된다’는 부부의 철학이 감동적으로 그려졌습니다.

귀촌 후 25년, 부부가 전한 소박한 행복

귀촌의 삶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부부는 ‘불편함 속에서 발견하는 자유’가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도시에서 누리던 편리함을 내려놓고 자연과 계절에 맞춰 살아가는 오늘, 그 자체가 이들에겐 예술이자 선물입니다.

이들은 공방에서 도자기를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소규모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예술을 통해 사람과 연결되는 삶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 귀촌, 그 안에 담긴 진짜 삶

<오늘N> ‘나의 귀촌 일기’에 소개된 원주의 도예 부부 이야기는 단순한 전원생활이 아닌, 자신만의 리듬으로 살아가는 삶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습니다. 항아리처럼 생긴 집, 그 안에서 빚어지는 흙의 온기와 붓의 색감은 이 부부의 진심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습니다.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흙을 만지고 예술로 삶을 채우는 삶. 그 잔잔한 이야기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한 템포 쉬어가도 좋다는 메시지를 전해주었습니다.

 

홍금순, 우명선님 인간극장 다시보기

 

 

알토란 536회 안서연 셰프의 늙은호박청 호박닭볶음탕 – 건강한 발효 밥상의 진수 4월 13일 방송

 

알토란 536회 이향연 조리장의 막장과 콩장아찌 – 3년 숙성 내몸을살리는 발효 밥상 4월 13일 방

 

오늘N 한끼에얼마예요 13000원 뚝배기 가득 왕갈비탕 중랑구 맛집 ‘미당’ 4월 11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