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0일에 방송된 언니네 산지직송 13회에서 박준면은 그녀만의 특별한 양념게장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가을철 제철을 맞은 꽃게를 사용해 매콤달콤한 양념을 곁들인 이 레시피는 풍부한 맛과 향으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덱스와의 '게장 플러팅' 장면이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언니네 산지직송 박준면 양념게장 양념 레시피
재료
- 꽃게: 신선한 가을 꽃게 2~3마리
- 고춧가루: 3큰술
- 간장: 5큰술
- 매실청: 2큰술
- 설탕: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다진 생강: 약간
- 청양고추: 2개 (어슷 썰기)
- 홍고추: 1개 (어슷 썰기)
- 참기름: 약간
- 깨소금: 약간 (옵션)
양념게장 만드는 법
1. 꽃게 손질
꽃게는 배딱지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합니다. 내장과 아가미를 모두 제거해 비린 맛을 줄이고, 꽃게를 반으로 자릅니다. 손질된 꽃게는 차가운 물에 다시 한 번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해 준비해 둡니다.
2. 양념장 만들기
고춧가루, 간장, 매실청, 설탕, 다진 마늘, 다진 생강을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매실청과 설탕은 양념의 단맛과 감칠맛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어 매운맛과 색감을 더해 줍니다. 양념장이 완성되면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어 고소한 풍미를 더합니다.
3. 꽃게와 양념 버무리기
손질한 꽃게를 준비된 양념장에 넣고 잘 버무립니다. 이때, 꽃게에 양념이 골고루 스며들도록 주의 깊게 섞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버무린 꽃게는 실온에서 20분 정도 숙성시켜 첫 번째로 양념이 스며들게 합니다.
4. 냉장 숙성
실온에서 짧게 숙성한 후, 꽃게를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서 하루 동안 숙성시킵니다. 냉장 숙성 시간이 길어질수록 꽃게의 살에 양념이 더 깊이 배어들어 맛이 더욱 진해집니다. 하루 이상 숙성시키면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양념이 꽃게살에 잘 배어들어 감칠맛이 극대화됩니다.
맛있게 즐기는 팁
- 최상의 맛을 위한 숙성 시간: 양념게장은 최소 하루 이상 냉장 숙성한 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시간이 지나야 양념이 속까지 잘 스며들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신선한 꽃게 사용: 꽃게의 신선도는 양념게장의 맛을 좌우합니다. 신선한 꽃게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손질 과정에서 비린 맛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맛있는 게장을 만드는 비결입니다.
마무리
이번 방송에서 박준면의 양념게장은 매콤한 양념과 신선한 꽃게가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최고의 반찬으로 등장했습니다. 덱스는 박준면에게 "너의 마음에 내 양념이 스며들었니?"라는 유쾌한 멘트를 던지며 게장 플러팅을 이어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그만큼 매력적인 요리이자, 가족들이 함께 즐기기 좋은 음식입니다.
양념게장은 맛있게 밥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밥도둑' 요리로, 특별한 재료 없이도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전통 요리 중 하나입니다. 가을철 제철 꽃게를 이용해 이번 주말에는 박준면의 양념게장 레시피로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밥상을 차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