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 방송된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 씨가 대용량으로 만들 수 있는 잡채 레시피를 선보였습니다. 이 레시피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만들어 가족 모임이나 특별한 행사에서 즐기기 좋은 메뉴입니다. 진간장과 식용유를 넣어 따로 볶지 않아도 당면이 윤기 있고 탱글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금부터 김재중의 손맛을 살린 대용량 잡채 레시피를 따라 만들어 보세요.
편스토랑 김재중 대용량 잡채 레시피
요리 재료
• 당면: 7~8줌(약 500g 이상)
• 당근: 1/2개
• 청양고추: 4개
• 홍고추: 3개
• 양파: 1.5개
• 건목이버섯: 두 줌
• 시금치: 두 줌
• 물: 약 1~1.5L
• 진간장: 충분히 (진간장과 식용유를 2:1 비율로 사용)
• 식용유
• 흑설탕: 듬뿍 3큰술
• 다진 마늘: 크게 1큰술
• 순후추: 13~14번 톡톡
• 굴소스: 3~4큰술
• 조청 또는 올리고당: 2~3바퀴 두르기
• 참기름: 2~3바퀴 두르기
• 깨: 13~14번 톡톡
재료 준비
1. 당면과 건목이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30분 이상 불려 준비합니다.
2. 당근과 양파는 채 썰어주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씨를 제거한 뒤 채 썰어줍니다.
대용량 잡채 만들기
1. 팬에 물, 진간장, 식용유, 흑설탕을 넣고 강한 불에서 팔팔 끓입니다.
• 식용유를 넣으면 따로 볶지 않아도 면발이 탱글하고 윤기가 생깁니다.
• 진간장은 짜지 않나 싶을 정도로 충분히 넣어 당면에 간이 잘 배도록 합니다.
2. 물이 끓으면 불린 당면, 다진 마늘, 순후추, 굴소스를 넣고 물이 졸아들 때까지 저어가며 끓입니다.
• 이때 당면에 양념이 잘 배도록 계속 저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3. 물이 자작하게 줄어들면 채 썬 당근, 청양고추, 홍고추, 양파, 불린 목이버섯을 넣고 당면과 함께 골고루 섞으며 볶습니다.
4. 단맛과 윤기를 더하기 위해 조청 또는 올리고당을 2~3바퀴 뿌려줍니다.
5. 야채가 적당히 익으면 불을 끄고, 시금치를 위에 올린 뒤 뚜껑을 덮어 잔열로 숨이 죽을 때까지 둡니다. 시금치는 잔열로 살짝 익히는 것이 식감과 색감을 살리는 데 좋습니다.
6.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깨를 2~3바퀴 두르며 톡톡 뿌려주고 전체적으로 고르게 섞어주면 윤기 있는 대용량 잡채가 완성됩니다.
마무리
김재중의 대용량 잡채는 진간장과 식용유를 활용하여 볶지 않고도 풍부한 맛과 윤기를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여러 채소와 당면을 한 번에 양념해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조청과 굴소스로 단맛과 감칠맛을 더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을 완성했습니다. 간단한 조리 과정으로 많은 양을 준비할 수 있어 행사나 모임에 잘 어울리는 메뉴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김재중의 특별한 잡채 레시피로 특별한 식사를 준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