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R 제조용 원료사료 및 첨가제(2) - 강피류

농산물 블로그 2020. 5. 14.

2. 강피류 사료

강피류 사료의 일반적 특징

- 밀기울, 쌀겨, 보릿겨 등의 곡류 도정, 제분과정에서 발생되는 부산물

- 조단백질, 조섬유, Vit B군, P의 함량이 우수하며 전분함량은 낮음

- 부피가 크므로 가축의 변비방지 및 영양소 희석제로 사용

- 값은 저렴하나, 다량 급여 시 연변발생 등으로 적당한 양의 급여가 중요

- 소맥피는 소맥의 도정 부산물로서 밀껍데기, 배아, 밀가루 등이 섞여있다.

- 기호성이 우수하며 인과 섬유질 함량이 높다. 부피가 크고 완화효과 때문에 소와 말사료로 많이 이용되며, 배합사료 품목에 따라 20~30% 까지도 배합가능하다.

- 소맥피는 가소화 조단백질(DCP 10%)과 가소화영양소 총량(TDN 62%)이 가축 간에 큰 차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말분은 단위동물에서 동물성단백질원과 함께 사용 시, 효과적이며, 펠릿사료의 점착성을 양호하게 한다.

- 현미를 백미로 도정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로 지방의 제거 여부에 따라 생미강 (조지방 17.2%, 조단백질 12.5%)과 탈지강(조지방 1.6%, 조단백질 17.5%)이 있다.

- 탈지강은 배합사료 원료로 사용할 수 있으나 에너지 함량이 낮아 비육용 소 사료로서는 적합하지는 않으며 10% 이내로 사용될 수 있다.

- TMR 활용 시에는 생미강을 주로 사용하므로 특히 변패에 유의하여야 한다.

- 칼슘함량이 매우 적고 인 함량은 상대적으로 높아서 다량 급여 시 요석증의 발생 확률이 높다.

- 옥수수 전분과 시럽 제조 부산물(옥수수의 28% 정도)로서 단백질이 18%이상 함유되어 있고, 소의 제 1위내에서 빠르게 분해된다.

- 가소화영양소 함량은 보리와 비슷하며, 당밀을 코팅하여 기호성과 에너지가를 높인 것이다.

- 대두피는 탈지 대두박이나 탈피 대두박을 생산하는 공정에서 부산물로 생산되는데 대두를 탈피하면 약 12~13%의 대두피가 생산된다.

- 대두피는 조섬유가 30%, 조단백질은 12% 정도로서 에너지 함량이 낮으나 소화율은 매우 높고 조섬유 함량이 30%를 상회하여 조사료를 부분적으로 대체할 수 있다.

- 전분을 빼내고 남은 부분으로 원료에 따라서 고구마 전분박, 감자 전분박, 옥수수 전분박으로 불림

- 전분박의 주성분은 가용무질소물(60~70g)이고, 단백질 함량(5~11g)과 지방함량이 매우 낮을 뿐더러 그 이용률도 좋지 않음

- 발효 등의 처리를 하지 않은 전분박은 영양소의 함량이 대단히 낮기 때문에 주로 소, 돼지의 사료로 이용되고 닭의 사료로서도 간혹 쓰이나 널리 사용되지 않고 있음

- 칼슘, 인등의 광물질 함량이 낮으며, 비타민, A.D 및 B군이 없어 많은양을 급여시 영양소 보충 주의

- 사료적 가치가 낮아서 가축의 사료로서 단용할 수는 없으나 건조 또는 발효를 시켜이용하는 것이 좋음

- 트립신 저해인자가 존재하지만 주요 항영양인자는 존재하지 않음

- 습도가 높을 경우 또는 오랜 기간 보관한 경우 효모증식 우려

- 반추동물에서 산독증 예방을 위해 높은 비율의 첨가수준 피해야 함

- 에너지, 단백질, 칼슘, 인의 함량은 낮고 섬유질은 높다.

- 특히 조사료원이 적은 경우에 대체 이용이 가능하다.

- 조섬유 함량이 낮은 사료에서 유지율을 높이는데 유용하게 쓰인다.

- 조사료가 부족한 비육우 사료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