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 토요일 방송된 극한직업 804화에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시대 힘겨운 상황 속에서 소비자의 가벼운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주는 가성비 맛집들을 알아봅니다.
1000원 반찬가게
무려 200여 가지의 반찬을 판매하는 이곳의 반찬가격은 1,000원과 2,000원이 대부분 가격을 저렴하게 만들기 위해 매장의 규모는 줄이고 매일 70여가지의 반찬을 직접만든다. 재료를 손질하고 반찬을 만들고 고객을 응대하면 녹초가 되기 일쑤라고 합니다.
택배가능 3,900원 생면 파스타
이탈리아산 세몰리나 밀가루를 사용해서 만드는 생면은 여러 가게에 납품되고 파스타 밀키트 제작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파스타의 가격은 시중 가격의 1/3인 단돈 3,900원. 오전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80Kg의 생면을 만들고 포장하는 일을 반족하다보면 극한직업이 따로 없다고 합니다.
2,900원 소고기 등심
미국산 소고기 최고 등급인 프라임급 소고기 등심을 100g에 2,900원에 판매하고 있다는 정육식당. 5일에 한 번씩 냉장 상태로 받는 소고기를 일일이 손질해야 합니다. 불맛을 입히기 위한 대나무 숯과 비빔냉면장과 푸피클과 같은 보조 메뉴들은 직접 조리합니다. 소고기를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대부분의 일을 도맡아 해야하는 열정 넘치는 부부의 식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