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6시내고향 1월 10일 방송에서는 충청북도 증평군 도안면에 위치한 둥구머리협동조합이 소개되었습니다. 이 협동조합은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유럽 쌈채소를 재배하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둥구머리협동조합
소개
둥구머리협동조합은 2021년, 마을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설립한 협동조합으로 시작되었습니다. 60~80대의 고령 주민 16명이 초기 멤버로 참여하였고, 스마트팜 기술 도입으로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협동조합에서는 카이피라, 로메인, 버터헤드 등 고급 샐러드용 채소를 재배하며, 무농약 친환경 수경재배 방식을 사용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팜 기술로 생산 효율성 증대
둥구머리협동조합의 핵심은 첨단 스마트팜 기술입니다. 이 기술을 통해 채소 생육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온도와 습도, 조명을 자동으로 조절하여 최적의 재배 환경을 유지합니다. 이를 통해 기존 농업 방식보다 더 높은 생산성과 품질을 보장하며, 매달 1,500~2,000kg의 채소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둥구머리협동조합은 생산된 채소를 지역 내 리조트와 공장에 납품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협동조합의 활동은 마을에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퀵서비스 업체와 협력하여 정기 배달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지역 주민들이 신선한 채소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둥구머리협동조합이 만드는 변화
이 협동조합은 단순히 채소를 재배하는 것을 넘어, 고령화된 농촌 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민들은 함께 협력하며 마을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농업 기술을 통해 미래 농업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둥구머리협동조합 방문 정보
• 주소: 충북 증평군 도안면 인삼로 631
• 문의: 043-835-9876
마무리
둥구머리협동조합은 지역 농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실현하며, 다른 지역 농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6시내고향 방송을 통해 둥구머리협동조합의 성공 사례가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