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1TV '한국기행' 9월 30일 방송에서는 통영 서호시장의 '년우식당'이 소개되었습니다. 이곳은 23년째 한결같이 매일 다른 반찬과 국으로 서호시장의 상인들과 관광객들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강년우 할머니의 백반집입니다. 통영을 대표하는 시장인 서호시장 내에 위치한 이 식당은 오랜 시간 동안 지역 주민들과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년우식당
년우식당 특징
년우식당은 강년우 할머니가 운영하는 백반집으로, 할머니는 매일 새벽부터 신선한 제철 재료로 상인들과 손님들을 위한 든든한 아침 식사를 준비합니다. 이곳은 매일 메뉴가 바뀌는 반찬과 국으로 유명하며, 언제 방문하더라도 늘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강년우 할머니는 "내 음식은 촌스럽다"라고 말하지만, 손님들에게는 그 촌스러움이 오히려 엄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밥상을 받아보면, 손님이 스스로 반찬을 가져다 먹을 수 있고, 시장의 정겨운 분위기와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단골손님들은 20년 넘게 이곳을 찾아올 정도로 한결같은 맛과 정성 가득한 음식에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서호시장과 년우 할머니의 이야기
통영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서호시장은 통영의 섬에서 어머니들이 배를 타고 오가며 들여온 다양한 식재료가 모여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신선한 재료가 가득하며, 강년우 할머니 역시 매일 서호시장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구매해 매일 다른 반찬과 국을 준비합니다. 이러한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밥상은 손님들에게 진정한 '집밥'의 맛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위치 및 정보
- 주소: 경남 통영시 새터길 42-10
- 영업시간: 오전 이른 시간부터 영업을 시작하며, 주로 서호시장의 상인들을 위해 아침 식사를 제공하지만 일반 손님들도 언제든 방문하여 할머니의 따뜻한 밥상을 맛볼 수 있습니다.
- 메뉴 구성: 매일 다른 제철 식재료로 만들어지는 국과 반찬은 통영의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로 준비되며, 반찬은 손님들이 직접 선택하여 담을 수 있습니다. 할머니의 정성이 담긴 식사는 단순한 한 끼가 아닌 따뜻함과 정이 담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할머니의 정성과 특별함
강년우 할머니의 백반집은 단순한 식당이 아닌, 정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많은 손님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단지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머니의 손맛과 정겨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할머니는 단골손님들을 마치 가족처럼 대하며, 모든 손님들이 '식구'가 되어 따뜻한 밥상을 함께 나눕니다. 특히 반찬을 직접 담고, 밥을 퍼 먹는 방식은 이곳만의 독특한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마무리
통영 서호시장에 방문한다면, 23년째 정성과 사랑으로 밥상을 차려온 강년우 할머니의 '년우식당'을 꼭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통영의 전통과 정이 가득 담긴 특별한 경험입니다. 매일 아침마다 준비되는 따뜻한 밥상은 통영 서호시장의 정겨운 분위기와 함께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할머니의 손맛과 정성 가득한 백반을 즐기며, 시장의 활기찬 에너지를 함께 느껴보세요. 이곳이야말로 진정한 '집밥'의 맛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