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795편 탐나도다! 제주의 봄 그 아름다운 순간을 담다 3월 11일 방송

한국기행 795편에서는 제주의 아름다운 봄을 맞이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탐나도다!'라는 제목처럼, 탐나는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제주의 주민들이 봄을 맞이하는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습니다. 청정 자연 속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의 소박한 행복과,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순간들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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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특별한 부부 이야기 – 낚시꾼 남편과 해녀 아내

제주 우도에는 조금 특별한 부부가 있습니다. 우도 토박이 창조 씨와 전라도 출신 해녀 미영 씨.

• 낚시에 빠진 낭만 베짱이 남편 창조 씨는 틈만 나면 바다로 나가며, 봄이 오면 더욱 풍성한 벵에돔 낚시에 한껏 빠져듭니다.
• 반면, 부지런한 해녀 아내 미영 씨는 낚시하는 남편을 뒤로하고 갯바위에서 거북손을 따며 하루를 보냅니다.

이들은 제주의 자연과 함께 살아가며, 서로 다른 방식으로 바다를 사랑하는 부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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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봄, 바다에서 시작되다

제주의 봄이 깊어질수록, 바다도 활기를 띱니다.

• 낚시꾼들에게 봄은 만선의 계절! 창조 씨는 한가득 벵에돔을 잡으며 봄의 기운을 느낍니다.
• 한편, 미영 씨는 거친 바람을 맞으며 바위틈에서 거북손을 채취합니다. 손이 거칠어지고 몸은 힘들지만, 바다에서 맛보는 삶의 기쁨이 있기에 미소를 잃지 않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제주 사람들의 삶은 보는 이들에게도 따뜻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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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바다 밥상, 그리고 함께하는 행복

바다에서 얻은 풍성한 수확은 사람들과 나눌 때 가장 큰 행복이 됩니다.

• 남편 창조 씨가 잡아온 벵에돔으로 매콤한 조림 요리를 만들고,
• 제철 해산물을 곁들인 싱싱한 회 한 상이 차려집니다.

이들이 준비한 봄을 닮은 제주 밥상은 함께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합니다. 자연이 준 선물을 나누며, 부부와 친구들은 제주 바다의 따뜻한 정을 함께합니다.

제주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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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살아간다는 것, 자연과 함께하는 삶

37년을 함께한 부부. 낚시를 좋아하는 남편과 해녀인 아내는 각자의 방식으로 바다를 사랑하며 살아갑니다. 때로는 낭만과 현실이 부딪히기도 하지만, 결국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삶이 가장 행복하다는 걸 깨닫습니다.

바다를 닮은 부부의 따뜻한 제주 이야기, 그리고 탐나는 제주의 봄을 만나고 싶다면 한국기행 795편 '탐나도다! 제주의 봄'을 놓치지 마세요!

 

 

EBS 한국기행 795편 탐나도다! 제주의 봄 제주에서 가장 먼저 찾아오는 봄, 그리고 해녀들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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