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N 홍쌍리 청매실농원 광양의 봄을 담은 대한민국 보물정원 4월 7일 방송

MBC <오늘N> 4월 7일 방송에서는 봄철 매화 명소로 손꼽히는 ‘홍쌍리 청매실농원’이 소개되었습니다. 전라남도 광양시에 위치한 이곳은 매화가 만개하는 3월부터 4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봄 여행지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관광 명소를 넘어, 전통 매실 가공식품의 생산지이자 문화유산이 깃든 공간으로,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정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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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쌍리 청매실농원 - 청매실과 전통의 가치를 지키는 공간

홍쌍리 청매실농원은 약 45만㎡(약 13만 평) 규모의 매화 정원을 갖추고 있으며, 그 안에는 약 2만 그루에 달하는 매화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매년 봄이 되면 농원 전체가 하얗고 연분홍빛의 매화로 물들어 장관을 이룹니다. 이곳의 특징은 단지 아름다운 풍경에 그치지 않고, 청매실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 식품을 직접 생산하고 판매한다는 점입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직접 담근 청매실청, 정성껏 만든 매실 장아찌, 매실 한과 등이 있으며,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시식도 가능하고 구입도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제품은 100% 국내산 매실로 만들며, 무방부제와 저당 발효 방식을 고수하고 있어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이들에게도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홍쌍리 명인의 철학이 담긴 정원

‘홍쌍리 청매실농원’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농원은 매실 명인 ‘홍쌍리’ 씨가 오랜 시간 정성으로 가꾼 정원입니다. 그녀는 우리나라 전통 식문화를 지키고 알리는 데 큰 공을 세운 인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광양의 상징이자 지역 문화 유산을 대표하는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홍쌍리 씨는 단순한 농장 운영을 넘어서 매실 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자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며, 농원을 찾는 방문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매실의 맛과 멋을 전하고 있습니다.

광양 매화축제와 함께 즐기는 농원 탐방

매년 3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는 ‘광양 매화축제’ 기간으로, 홍쌍리 청매실농원은 축제의 중심 무대 역할을 합니다. 이 시기에는 매화뿐만 아니라 전통문화 체험, 매실 음식 전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이 함께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사진 애호가, 연인, 가족 단위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이곳은 SNS 인증샷 명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인근 섬진강 변과 연계한 여행 코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방문 정보

• 주소: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지막1길 55
• 전화번호: 061-772-4066
• 주차 가능, 매화 개화 시기엔 혼잡하니 대중교통 이용 권장
• 매실 제품 구매 가능 (청매실청, 장아찌, 한과 등)

마무리하며

홍쌍리 청매실농원은 단순한 봄꽃 명소를 넘어, 대한민국의 전통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진정한 ‘보물정원’입니다. 매화의 향기 속에서 봄의 시작을 느끼고, 정성스럽게 만든 매실 가공식품을 맛보며 건강한 여행을 완성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봄, 전남 광양의 매화 정원에서 특별한 힐링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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