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아침 춘자네 베리팜 농장 시골에서 돈을 벌다 회사원보다 농부가 좋은 이유 3월 17일 방송

도시를 떠나 시골에서 성공한 귀농인 이야기 - 3월 17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는 귀농을 통해 연 순수익 1억 원을 달성한 김성광(42세) 씨의 성공 스토리가 소개되었습니다. 12년 동안 제약회사에서 근무하던 그는 치열한 경쟁을 뒤로하고 충북 괴산군으로 귀농을 결심했습니다. 처음엔 귀농을 반대하던 아내를 설득하기 위해 사업 계획서까지 작성할 정도로 철저한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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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스마트팜으로 연 매출 2억 원 달성

김성광 씨는 약 3,966㎡(1,200평) 규모의 스마트팜 농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퇴직금 5억 원과 지자체 지원금 2억 원, 총 7억 원의 자본으로 시작한 농장은 많은 시행착오 끝에 귀촌 5년 차에 연 매출 2억 원, 순수익 1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 스마트팜의 장점
✅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작물의 크기와 당도를 균일하게 유지
✅ 실패 확률이 적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가능
✅ 딸기는 크기에 상관없이 판매가 가능하며, 파지는 잼으로 가공할 수 있어 버릴 것이 없음

농촌 일자리 지원 정책 활용

김성광 씨의 농장은 아내와 장모님, 그리고 직원 4명이 함께 운영합니다. 직원들은 ‘충북 도시농부 정책’을 통해 지원받은 인력들로, 이 정책은 도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농장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농촌에서는 항상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이러한 정책 덕분에 도시민은 일자리를 찾고 농장주는 인력을 확보하는 상생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판로 개척으로 성공한 귀농 생활

현재 김성광 씨는 괴산군 지역 마트와 학교 급식에 딸기를 납품하며 예상보다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귀농을 통해 그는 도시에서 꿈도 못 꿨던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으며, 아이들도 시골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행복한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