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삼시세끼 라이트' 4화에서는 배우 차승원이 시청자들에게 열무김치를 선보였습니다. 그의 손끝에서 탄생한 열무김치는 신선한 재료와 적절한 양념이 어우러져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김치 레시피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레시피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어, 김치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차승원의 레시피를 통해 열무김치를 만들어보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삼시세끼 라이트 차승원 열무김치
열무김치는 담백하면서도 매콤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인 김치입니다. 다음은 열무김치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입니다.
열무김치 재료
기본 재료 (4인분 기준)
- 열무: 1단
- 쪽파: 한 줌
- 양파: 1/2개
- 홍고추: 2개
- 청양고추: 2개
- 밀가루 풀: 적당량 (밀가루와 물로 준비)
양념 재료
- 다진 마늘: 2큰술
- 다진 생강: 1작은술
- 설탕: 1큰술
- 까나리액젓: 2큰술
- 멸치액젓: 1큰술
- 새우젓: 1큰술 (칼로 다져서 준비)
- 고춧가루: 3큰술
- 통깨: 약간
차승원표 열무김치 만드는 방법
1. 열무 손질하기
열무는 깨끗이 씻어 뿌리 부분을 정리한 후, 한 입 크기로 적당히 자릅니다. 손질된 열무는 소금을 뿌려 물에 잠기도록 해 절여줍니다. 열무가 절여지면, 물기를 빼고 물에 한 번 씻어 소금기를 제거한 후, 넓은 그릇에 펼쳐두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2. 채소 준비하기
양파는 얇게 채썰어 준비하고, 쪽파는 먹기 좋게 4~5cm 길이로 잘라줍니다. 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양파와 쪽파와 함께 준비합니다. 고추는 김치의 매운맛을 더해주므로 청양고추의 양을 조절해 매운맛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3. 밀가루 풀 만들기
밀가루와 물을 사용해 풀을 만들어줍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밀가루를 넣어 걸쭉한 상태가 될 때까지 저어줍니다. 적당한 농도가 되면 불을 끄고 밀가루 풀이 완전히 식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이 풀은 열무김치에 감칠맛을 더해주는 중요한 재료이므로 충분히 식혀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양념 준비하기
믹서기에 다진 마늘, 다진 생강, 홍고추, 청양고추를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여기에 설탕, 까나리액젓, 멸치액젓, 새우젓을 넣고 고루 섞어 양념을 완성합니다. 고춧가루를 넣어 김치의 색감을 더해줍니다. 새우젓은 칼로 다져 넣으면 깊은 맛이 배어나오고, 김치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5. 재료 버무리기
큰 볼에 물기를 제거한 열무를 담고, 채썬 양파와 쪽파를 함께 넣습니다. 준비된 양념을 부은 후, 모든 재료를 손으로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이때 양념이 잘 배이도록 부드럽게 섞어주고, 간을 보고 필요하다면 까나리액젓이나 소금으로 간을 조절합니다.
6. 밀가루 풀 추가하기
마지막으로 준비해 둔 밀가루 풀을 넣어 다시 한 번 골고루 섞습니다. 밀가루 풀은 열무김치의 감칠맛을 더하고 양념이 더 잘 배이도록 돕습니다. 밀가루 풀이 잘 섞인 후 김치의 농도와 맛을 한 번 더 확인합니다.
7. 숙성하기
열무김치는 완성 후 서너 시간 지나면 바로 먹을 수 있지만, 냉장고에서 2~3일 정도 숙성시키면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숙성 시간 동안 열무와 양념이 서로 잘 어우러져 김치의 감칠맛이 배가됩니다.
차승원의 열무김치 특징
차승원의 열무김치는 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맛이 특징입니다. 열무의 신선함과 양념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밥 반찬으로 즐기기에 좋습니다. 또한, 쪽파와 고추가 더해져 매콤한 맛이 살짝 느껴지며, 여기에 새우젓의 깊은 맛이 더해져 한층 더 풍미가 깊어집니다. 설탕과 액젓의 적절한 조화가 김치의 짠맛을 잡아주고, 고춧가루가 김치의 매콤함을 완성합니다.
특히, 밀가루 풀을 넣어 숙성한 후 먹으면 김치의 깊은 맛이 극대화되며, 시간이 지나도 시지 않고 오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차승원은 이러한 열무김치의 특성을 살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로 소개하여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결론
차승원의 열무김치는 간단한 재료와 손쉬운 과정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김치 레시피입니다. 신선한 열무와 양파, 쪽파를 사용하여 만든 이 열무김치는 상큼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하며, 식탁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반찬으로 제격입니다. 김치를 처음 담가보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으며, 숙성 후에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차승원의 레시피를 따라 열무김치를 만들어보고, 가족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