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2일 방영된 KBS1 [동네 한 바퀴] 290회에서는 경남 창녕군 남지읍의 특별한 민물회 맛집 강풍횟집이 소개되었습니다. 낙동강을 따라 자리 잡은 이곳은 남편의 유산이자 비법 소스와 함께 제공되는 신선한 민물회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강풍횟집은 그 이름처럼 강변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민물의 신선한 맛을 전하는 창녕의 대표 맛집입니다.
강풍횟집
소개
강풍횟집은 창녕군 남지읍에 위치한 전통적인 민물회 전문점입니다. 이곳을 운영하는 조명숙(64) 씨는 남편과 함께 서울을 떠나 창녕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민물횟집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생선 손질도 제대로 하지 못했고, 회칼을 잡을 때마다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남편과 함께라는 든든한 힘이 있었기에, 그녀는 서서히 민물회를 내놓기 시작했고, 남편이 개발한 특제 초장 소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만든 비법 초장은 다양한 대회에서 상을 받을 정도로 맛있기로 유명했고, 이 덕분에 가게는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면서, 명숙 씨는 혼자서 가게를 운영해야만 했습니다. 남편의 빈자리는 컸지만, 그가 남긴 비법 소스와 신선한 민물회를 통해 명숙 씨는 강풍횟집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강풍횟집의 대표 메뉴
강풍횟집은 낙동강에서 잡은 신선한 민물고기를 사용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입니다. 특히, 이곳의 민물회는 남편의 유산인 비법 초장과 함께 곁들여져 그 맛이 일품입니다. 향어회, 잉어회 등 다양한 민물고기를 맛볼 수 있으며, 이를 특제 소스와 함께 즐기면 그 풍미가 더욱 살아납니다.
주요 메뉴
- 향어회 1kg: 20,000원
- 잉어회 1kg: 20,000원
- 메기탕 (대): 40,000원
- 메기탕 (중): 30,000원
- 장어구이: 30,000원
이곳에서 제공되는 향어회와 잉어회는 남지읍의 대표적인 민물 생선으로, 그 신선함과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특히, 명숙 씨가 직접 만든 특제 초장 소스는 회와 완벽하게 어울려,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감칠맛을 자랑합니다.
메기탕과 장어구이
메기탕은 강풍횟집의 또 다른 인기 메뉴로, 신선한 메기를 사용해 얼큰하고 진한 국물 맛을 자랑합니다. 낙동강에서 잡은 메기를 푹 고아낸 이 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보양식으로도 사랑받고 있으며, 가을철에 특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 메뉴입니다. 장어구이 역시 낙동강에서 잡은 장어를 사용해 바삭하고 고소한 맛을 더한 인기 메뉴입니다. 장어구이는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좋으며,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습니다.
동네 한 바퀴에서 만난 강풍횟집
[동네 한 바퀴] 290회에서는 낙동강을 배경으로 한 창녕 남지읍을 탐방하며, 이곳의 민물회 문화를 조명했습니다. 방송에서는 남편이 개발한 비법 소스를 사용해 신선한 민물회를 만드는 조명숙 씨의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그의 유산인 소스와 민물회를 지켜내며 가게를 운영하는 명숙 씨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방송을 통해 강풍횟집은 남지읍의 대표 맛집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으며, 그곳에서 맛볼 수 있는 민물회와 메기탕은 창녕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맛을 선사합니다.
강풍횟집의 특별함
강풍횟집은 단순히 민물회를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남편의 유산인 비법 소스와 함께 전통과 정성을 담아 요리를 제공하는 장소입니다. 낙동강의 신선한 민물고기와 함께 즐기는 이곳의 회와 탕은 건강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자랑합니다. 특히, 명숙 씨의 손길로 정성스럽게 준비된 음식들은 그 속에 담긴 가족의 이야기를 생각나게 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마무리
경남 창녕군 남지읍의 강풍횟집은 남편이 남긴 비법 소스와 신선한 민물고기를 활용한 특별한 한 상을 제공하는 맛집입니다. 낙동강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민물회와 메기탕, 장어구이는 창녕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진정한 지역의 맛을 선사합니다. [동네 한 바퀴] 290회에서 소개된 강풍횟집의 이야기는 단순한 음식점 이상의 가치를 지니며, 창녕의 전통과 가족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