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극한직업 824화 9월 21일 방송 자연산 홍합 체취 영산도명품마을복합영농조합법인

영산도 명품마을복합영농조합법인은 전남 신안 영산도에서 자연산 홍합을 채취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한때 매년 홍합을 채취했지만, 자원 고갈을 방지하기 위해 3년간 수확을 중단했고, 현재는 1년에 단 36일만 채취를 허용합니다. 이 때문에 영산도 홍합은 씨알이 굵고 품질이 뛰어나며, 영산도 주민들이 자연 환경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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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도명품마을복합영농조하법인

 

자연산 홍합의 특별함

영산도에서 채취되는 자연산 홍합은 다른 지역의 양식 홍합과는 달리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서 자랍니다. 이로 인해 맛과 영양이 풍부하며, 한 번 맛을 본 이들은 영산도 홍합만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홍합은 주로 갯바위에서 채취되는데, 이는 오로지 자연에 의지해 자라난다는 것을 뜻하며, 영산도 주민들은 이런 특별한 자연산 홍합을 오랫동안 보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홍합 채취와 판매 방식

영산도의 홍합 채취는 주민들이 고유의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갯바위에 올라 직접 손으로 홍합을 채취합니다. 이 과정은 안전을 위해 숙련된 기술을 필요로 하며, 채취할 수 있는 기간은 단 1년에 36일입니다. 이를 통해 홍합의 자원 고갈을 방지하고 지속 가능한 수확을 가능하게 합니다. 홍합은 영산도 명품마을복합영농조합법인을 통해 판매되며, 주문 방법은 다소 아날로그적인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방식이 아닌, 게시판을 통해 주문을 받고 신청자에게 입금 정보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홍합은 600g 기준 1만 5천 원에 판매되며, 40봉 이상 구매 시 택배비는 무료입니다. 이러한 판매 방식은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직접 제공하고자 하는 조합의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영산도의 관광 명소와 낚시의 천국

홍합 채취뿐만 아니라 영산도는 낚시의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맑은 바닷물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섬 곳곳에서 놀래미, 망상어 등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어 많은 낚시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갯바위 근처에는 홍합이 풍부하게 서식하고 있어 이곳에서 낚시를 즐기는 이들은 더욱 풍성한 어획량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섬 주민들과 상의하면 최적의 낚시 포인트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영산도의 미래와 지속 가능성

현재 영산도에는 대부분 나이가 많은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영산도가 계속해서 자연산 홍합의 산지로 남기 위해서는 젊은 인구의 유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영산도 명품마을복합영농조합법인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있으며, 영산도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자연산 홍합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연산 홍합

 

결론

 

영산도 명품마을복합영농조합법인의 자연산 홍합 체취는 단순히 수산물을 채취하는 작업이 아니라 자연과의 조화,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 그리고 전통을 지키는 노력의 결과입니다. 이곳에서 채취한 홍합은 맛과 영양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영산도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아름다운 섬과 그 자연의 선물이 오랫동안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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