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 원조 닭갈비는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오래된 맛집으로, 전통적인 물 닭갈비를 선보이는 곳입니다. 문동순 할머니가 운영하는 이 가게는 MBC '오늘 N' 2335회(2024년 9월 12일 방송)에 소개되며, 그녀의 인생 이야기와 더불어 특별한 닭갈비 요리를 공개했습니다.
상계동 원조 닭갈비
위치와 연락처 정보
- 위치: 서울 노원구 한글비석로36길 65
- 전화번호: 02-952-4956
- 영업시간: 11:00 ~ 22:00 (첫째, 셋째 월요일 휴무)
대표 메뉴
물 닭갈비 (육계/노계): 9,000원 (1인분)
육계는 부드러운 식감, 노계는 쫄깃한 식감으로 선택 가능.
내장 닭갈비: 9,000원 (1인분)
닭 내장을 추가해 고소한 맛을 더한 메뉴.
소허파 볶음: 11,000원
닭 내장과 허파를 볶아 매콤하게 즐길 수 있는 별미.
도토리전: 8,000원
바삭하고 쫄깃한 전으로, 닭갈비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메뉴.
사리 추가: 쫄면, 깻잎사리, 볶음밥(각 2,000원)
메뉴 특징
이곳의 닭갈비는 철판에 볶아 먹는 전형적인 방식이 아닌, 국물이 있는 물 닭갈비로 제공됩니다. 국물에 푹 끓인 닭갈비는 닭볶음탕과 닭갈비의 중간 형태로, 끓이면서 국물이 쫄아들수록 감칠맛이 더욱 진해집니다. 손님들은 쫄면 사리나 깻잎 사리를 추가해 국물에 함께 먹는 방식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문동순 할머니의 인생 이야기
할머니는 연이은 투자 실패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딸들을 위해 닭갈비 장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30년 동안 꾸준히 식당을 운영해 오면서, 그녀의 딸들이 퇴근 후 돌아가며 식당을 돕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할머니는 가족의 힘으로 가게를 운영하며, 동네 어르신들과 손님들에게 정감을 나누는 식당으로 자리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마무리
상계동 원조 닭갈비는 이처럼 오랜 전통을 지닌 맛집으로, 매콤하고 진한 국물 닭갈비를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