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극한직업 843화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위기의 야생동물을 구하다 2월 1일 방송

2025년 2월 1일 방송된 EBS ‘극한직업’ 843화에서는 한겨울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들을 보호하고 치료하는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의 헌신적인 노력이 집중 조명되었습니다. 추운 겨울철은 야생동물들에게 가장 혹독한 시기입니다. 먹이를 찾기 어렵고,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힘들어져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도로에서 사고를 당하거나, 심각한 영양실조에 빠지는 야생동물들이 급증하게 됩니다.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대학로 54,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내에 위치한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010-6672-8275)는 이런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들을 구조하고 치료하여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야생동물 구조의 어려움과 사명감, 그리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노력이 생생하게 전달되었습니다.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인스타그램

한겨울, 구조가 필요한 야생동물들

 

겨울철에는 탈진한 새, 영양실조에 걸린 포유류, 사고를 당한 야생동물들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다양한 구조 사례가 소개되었으며, 특히 눈 속에서 쓰러진 고라니, 도로에서 사고를 당한 수리부엉이, 심한 부상을 입은 너구리가 구조되는 과정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다.

 

✔ 탈진한 수리부엉이 구조

수리부엉이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받는 새입니다. 하지만 겨울철이 되면 먹이를 찾지 못해 탈진하는 개체가 늘어납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탈진한 상태에서 구조된 수리부엉이가 치료를 받은 후 다시 자연으로 방사되는 과정이 상세히 공개되었습니다.

 

✔ 교통사고를 당한 너구리 구조

야생동물들이 겨울철 먹이를 찾기 위해 도심으로 내려오면서 도로에서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방송에서는 심각한 골절상을 입은 너구리가 구조되고, 응급 처치를 받은 후 회복되는 과정이 담겼습니다. 전문가들은 신속한 구조와 적절한 치료가 없었다면 생존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영양실조에 빠진 고라니

겨울철에는 고라니 같은 초식동물들이 먹이를 구하기 어려워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송에서는 눈 속에서 쓰러진 고라니를 발견하고, 즉각적인 영양 보충과 응급 처치를 진행한 후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과정이 소개되었습니다.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의 구조 및 치료 과정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는 구조된 동물들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치료와 재활 훈련을 제공합니다. 구조된 야생동물들은 정밀 진단 후 응급 처치를 거쳐 치료 및 재활 과정을 거치고, 최종적으로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사 준비를 합니다.

 

✔ 응급 치료 및 진단

구조된 동물들은 수의사들의 철저한 검사 후 골절 치료, 영양 보충, 상처 소독 등의 응급 치료를 받게 됩니다. 방송에서는 수리부엉이의 탈진 상태를 확인하고, 수액과 보양식을 제공하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 재활 치료 및 자연 적응 훈련

야생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충분한 재활 과정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수리부엉이 같은 조류는 날개를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비행 연습을 해야 하며, 너구리와 같은 포유류는 먹이 사냥 훈련이 필요합니다. 방송에서는 구조된 동물들이 자연으로 돌아가기 위한 훈련을 받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 방사 과정

모든 치료와 재활 과정을 마친 후, 동물들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방사는 원래 서식지와 최대한 유사한 환경에서 이루어지며, 야생 적응을 돕기 위해 점진적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완전히 회복된 고라니와 수리부엉이가 자연으로 방사되는 감동적인 장면이 공개되었습니다.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구조대원과 수의사들

 

야생동물 구조는 신속한 대처가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의 구조대원들은 24시간 구조 요청에 대응하며, 수의사들은 각 동물의 특성에 맞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방송에서는 한밤중에도 출동하여 다친 야생동물을 구조하는 장면이 담기며, 구조대원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 빠른 구조가 생명을 살린다

겨울철 야생동물들은 구조 시점이 생사를 가를 수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구조 요청을 받고 신속하게 출동하여, 도로에서 사고를 당한 너구리를 구조하는 장면이 공개되었습니다.

 

✔ 재활을 통한 완전한 회복 지원

야생동물은 단순히 치료만 받고 방사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회복할 때까지 체계적인 재활 훈련을 거칩니다. 방송에서는 수리부엉이가 다시 하늘을 날 수 있도록 하는 훈련 과정과, 고라니가 야생으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 과정이 공개되었습니다.

 

✔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시민 협조의 중요성

방송에서는 시민들이 야생동물을 발견했을 때 해야 할 올바른 대응법도 함께 소개되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부상을 입은 야생동물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접근하지 말고 즉시 전문가에게 연락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방문 정보 및 문의

 

✔ 주소: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대학로 54,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내

✔ 문의: 010-6672-8275

✔ 운영: 24시간 구조 요청 접수 가능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는 단순한 구조 시설이 아니라,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공존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EBS ‘극한직업’ 843화를 통해, 구조대원과 수의사들이 한겨울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 다친 야생동물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접근하지 말고 전문가에게 연락하세요.

✔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불필요한 개발과 환경 파괴를 막아야 합니다.

✔ 도로에서 동물을 발견하면 속도를 줄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하세요.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마무리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는 매년 수백 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하고 치료하여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데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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