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내고향 함안 역사와 맛을 찾아서 고려동 유적지 자양산 백연재 2월 19일 방송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에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두 곳이 있습니다. 바로 고려동 유적지와 자양산 백연재입니다. 이곳들은 각각 깊은 역사적 의미와 특별한 미식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고려동 유적지: 고려의 충절을 간직한 공간

고려동 유적지는 고려 말 성균관 진사였던 이오 선생이 고려 왕조의 멸망 후 충절을 지키기 위해 담장을 쌓고 은거한 곳입니다. 이곳은 경상남도 기념물 제5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선조들의 절개와 문화유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방문정보

주소: 경남 함안군 산인면 모곡2길 53
운영시간: 매일 10:00~17:00
문의전화: 055-580-2551

유적지 내에는 이오 선생이 지은 종택을 비롯하여, 후손들이 세운 다양한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오 선생의 충절을 상징하는 자미나무(배롱나무)가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끕니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 서비스를 통해 유적지의 역사와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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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산 백연재: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연잎밥의 향연

자양산 백연재는 고려동 유적지 인근에 위치한 연잎밥 전문 한정식 식당입니다. 이곳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며, 신선한 재료와 정성을 담아낸 연잎밥 정식을 제공합니다. 특히, MSG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의 맛을 살린 건강한 음식을 추구하여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주소: 경남 함안군 산인면 모곡2길 35-24 1층
문의전화: 055-582-7707

연잎밥 정식은 1인당 20,000원으로, 다양한 건강 반찬과 함께 제공됩니다. 식사 외에도 연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또한, 고즈넉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정갈한 음식차릠으로 가족 모임이나 특별한 날의 식사 장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