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계 전설 한기범, 그에게 무슨 일이? - 2025년 4월 11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 2269회 ‘사건과 실화’ 코너에서는 대한민국 농구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인물 중 한 명인 한기범 씨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단순한 농구 레전드의 이야기를 넘어, 한 인간의 삶 속에 깃든 건강, 가족, 그리고 봉사의 의미를 깊이 있게 다뤘습니다. 한기범이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진짜 이야기를 다시 한번 들여다보게 만든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한기범 프로필
| 이름 | 한기범 |
| 출생 | 1962년 9월 15일 |
| 학력 | 중앙대학교 졸업 |
| 포지션 | 센터 (키 207cm) |
| 경력 | 국가대표 농구선수, 삼성전자 농구단 등 소속 |
| 주요 질환 | 마르판 증후군 진단 |
| 현재 활동 | 사회공헌단체 ‘한기범 희망나눔’ 대표 |
1980~1990년대를 대표하는 센터로 활약했던 한기범 씨는, 뛰어난 신체조건과 실력으로 대한민국 농구계를 이끌던 중심 인물이었습니다. 국가대표로서도 수차례 국제 대회에 참가해 이름을 떨쳤으며, ‘장신 센터’의 대명사로 불렸습니다.
건강을 위협한 마르판 증후군
그의 큰 키는 모두의 부러움의 대상이었지만, 사실 마르판 증후군이라는 유전 질환의 결과였습니다. 이 질환은 심장과 대동맥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질병으로, 실제로 한기범 씨는 은퇴 후 대동맥 수술을 받는 등 생사를 넘나드는 위기를 겪은 바 있습니다.
이후 그는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의 소중함과 심장병 환자들의 어려움을 세상에 알리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후배와 청소년을 위한 ‘희망나눔’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뒤, 한기범 씨는 ‘한기범 희망나눔’을 설립해 본격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섰습니다.
이 단체는 다음과 같은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
- 농구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운영
-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금 지급
- 청소년을 위한 스포츠 캠프 기획 및 운영
특히 농구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멘토이자 영웅으로서 역할을 해주며, **“농구로 희망을 나눈다”**는 철학을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방송을 통해 전해진 감동 메시지
이번 <생생정보> 방송을 통해 공개된 그의 삶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주었습니다.
무대 위에서 화려했던 선수 시절을 지나, 병마와 싸우고 다시 일어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자로 변신한 그의 이야기는 단순한 스포츠 스타의 전기를 넘어서는 삶의 귀감이 되었습니다.
마무리 – 전설은 계속된다
한기범 씨는 현재도 활발하게 전국을 돌며 강연, 농구 교육, 기부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은퇴 후에도 멈추지 않는 걸음으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 나눔의 정신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기범이라는 이름이 단순한 스포츠 레전드가 아니라, 진정한 인생의 챔피언임을 느낄 수 있었던 <생생정보> 2269회.
그의 행보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것입니다.👉 유튜브 채널 ‘한기범 희망나눔’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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